주로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은 공간이 되었습니다.
저역시 이 도서관이 생기고 부터 많은 책을 보게 되었는데 주로 돈주고 사기는 좀 그렇지만 한번 보고 싶었던 책들을 보게 됩니다. 덕분에 과거 주로 경영,마케팅 중심의 독서 습관이 인문 , 심리 , 역사 , 소설 등 다양해 졋습니다. 최근에는 업무상 중동지역을 다니다 보니 그 지역의 역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저 이슬람 문명 정도로 알고 있던 중동지역의 역사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. 1차 대전 이전 까지만 해도 세계의 중심역할을 톡톡히 해오던 그야말로 인류 문명의 원조이더군요.
또 나이가 들어가면서 제 인생과 가치관 사람사귀기 등에 약간의 회의가 와서 인문학 중심의 독서와 대화법등에 관심을 가지고 책을 고릅니다. 요 며칠전 집어든 책은 수사학 관련 책이더군요. ( 그냥 제목이 마음에 들어 집어들었는데 ) 이 책에 의하면 제 대화법은 완전히 전쟁 수준이더군요. 수사학은 논쟁의 기술인데 논쟁은 상대방을 설득하여 원하는바를 얻는 것으로 정의한다는 것을 세삼 알게 되었습니다. 전 그동안 회의건 대회건 일단 의견 차이가 생기면 무조건 상대방으로 하여금 기권에 버금가는 상황을 만드는 것이 내가 그를 설득한 것이라고 생각 했는데 그게 아니더군요. 그동안 제가 해온 것은 싸움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.
그래서 제가 이렇게 오해오 점철된 힘든 삶을 살았나 봅니다. 암튼 이제 부터라도 전쟁이나 싸움이 아닌 논쟁을 할 수 있는 기술을 익혀야 할듯합니다. 이책을 다 읽고 나면 그렇게 될까요..
집근처 어느 독지가의 큰 기부가 저의 삶을 바꿀수 있다면 독서로 사람의 삶이 지금이라도 바뀔수 있다면 한번 도전해보고자 합니다.



